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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호수 지나 위대한 곰 만나러 가자

2012/05/03 17:16:13

‘지구의 아이들’에 소개되는 영화는 대부분 10분 내외의 짧은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괴물이 사는 호수’는 오염된 호수 바닥에 사는 괴물 이야기를 그린다. 죽어버린 수중 생물들과 더러운 쓰레기가 함께 떠오르는 호수의 모습은 인간의 이기심을 돌아보게 한다. ‘미라와 병지의 신비한 탄소여행’은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휴대폰을 바꾸고 매일 원피스를 바꿔입는 욕심쟁이 미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다른 친구들보다 몇백 배 탄소를 많이 발생시키던 미라는 결국 탄소발생량을 통제하는 특수요원 푸투에게 체포된다. 생활 속 소비가 어떻게 탄소배출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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