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2 14:41:49
올해 수시모집에선 건국대·이화여대·한국외대가 논술 전형에 수능 우선선발 유형을 도입했다. 건국대는 '논술우수자 전형'의 모집 인원을 지난해 381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이 중 절반을 수능 우선선발 유형에 배정했다. 한국외대 일반 전형은 지난해까지 우선선발 유형과 일반선발 유형의 수능 최저 기준이 같았다. 하지만 올해부턴 우선선발 유형의 수능 최저 등급이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의 비중이 커졌다. 이화여대는 지난해까지 우선선발 유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턴 우선선발 합격자의 상위 50%만 수능 기준이 면제된다. 나머지는 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