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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기간 변경에 따른 지원 전략

2012/04/27 14:54:47

‣지원 횟수 6회 제한과 원서 접수 기간 중복으로 눈치작전 치열해질 듯. 2차 경쟁률은 낮아질 수도
2013학년도에는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6회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데다 원서 접수 기간도 2차례로 축소되면서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더욱 많아져 수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눈치작전이 이전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가능 대학 수와 원서 접수 기간이 지정되어있는 정시 모집에서와 같이 막판 눈치작전으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경쟁률도 참고하여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수시 2차의 경쟁률은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수시 모집에서 1차와 2차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시 1차는 수능 전에 전형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선발하고 수시 2차는 수능 후에 원서 접수와 대학별고사 등의 전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능일 후에 자신의 수능 점수로 수시 원서 접수대학보다 나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시 2차를 포기하고, 수능을 실패할 경우 수시 2차에 응시하는 등 수시 2차에 보험성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2012학년도에도 중앙대 수시 2차 수시일반(논술)의 경쟁률은 87.77:1, 한양대 수시 2차 일반우수자 경쟁률은 86.91:1 등 1차 모집보다 4~5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학년도에는 수시 모집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원서 접수 기간을 2차례로 통일함에 따라 수시 2차에 일단 지원해보자는 수험생들은 줄어들 전망이어서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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