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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BA] 성균관대학교_설립 9년 만에 FT평가서 66위 기염

2012/04/23 15:21:46

◇국제화프로그램에서 세계 11위 기록한 '글로벌 MBA'

SKK GSB는 글로벌 MBA(주간), Executive MBA(주말)의 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9년 만에 세계적인 MBA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비결 중 하나는 선택과 집중이다. 다른 대학이 주간 야간·주말·온라인 등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 때 성균관대는 주간 과정인 '글로벌 MBA'와 주말 과정인 'EMBA'만 운영했다.

글로벌 MBA 과정은 국제화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 FT 평가에서도 국제화와 취업 성과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제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스탠퍼드, 하버드, 와튼 스쿨 등 세계 명문 MBA를 제치고 11위를 기록했다. SKK GSB가 그만큼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과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취업 성과에서도 세계 100대 MBA 과정 중 연봉상승률 58위, 투자대비 효과 54위, 승진 정도 48위, 경력개발 지원 35위를 기록했다.

SKK GSB는 국내 MBA 중 교수진 정년 심사 기준이 가장 엄격한 곳으로 꼽힌다. 세계 최상위급 경영 저널에 논문 게재는 필수다. 교수진 대부분이 뛰어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에서의 강의 경험도 겸비하고 있다. 이번 FT 평가에서도 연구력 분야에서 81위를 기록했다.

졸업생 30%가 복수학위 취득

글로벌 MBA과정은 전임교수 50%, 학생 22%가 외국인이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은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평균 200건 이상의 케이스를 다루게 된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경영 현안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국제화 프로그램도 큰 장점이다. 매년 졸업생의 30%가량이 'MIT Sloan'과 '인디애나대 켈리 스쿨' 복수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두 대학의 복수학위과정에 도전해 전원 합격했다.

글로벌 MBA 학생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미시건대 로스 스쿨, 다트머스대 턱 스쿨,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등 톱 MBA 6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실제로 SKK GSB 출신은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로 평가받는다. 2011년 글로벌 MBA는 취업률 98%, 연봉상승률 43%, 경력 전환율 65%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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