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17:14:07
①코미디 마임극 ‘칼로니의 새 이발사’
서커스와 거리 공연 부문에서 수많은 찬사를 받아온 테아뜨로 네세사리오 극단의 대표작이다. 50년대의 옛날 이발소를 재현해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라이브 연주와 곡예, 연기로 코믹하게 그린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곡예와 폭소를 터뜨리는 깜짝쇼로 초반부터 모든 연령의 관객을 압도한다. 5월 16~17일 공연, 전석 3만원.
②국악음악극 ‘국악 보따리 은비깨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작으로 지난 8년간 서울과 지방에서 6만5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인기 공연이다. 악동 깨비의 말썽으로 누나 은비와의 싸움이 잦아지고 엄마의 걱정은 날로 커진다. 그런 깨비에게 엄마는 망태 할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겁을주고, 어느 날 혼자 있는 깨비에게 망태 할아버지가 찾아온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국악 공연이다. 4월 28일~5월 6일, 2~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