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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모의고사? 비교과 활동? 내게 딱 맞는 전형 골라라

2012/04/11 14:27:42

[case1] 학생우수자 전형 노리는 주혁준군 (서울 문일고 3년)

화학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주혁준군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 등 4개 대학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지원 전형은 학생부우수자 전형. 지금껏 잘 관리해 온 평균 내신성적(1.4등급)을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주군은 고려대 학교장 추천,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퇴계형),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을 각각 염두에 두고 있다(서울대는 특기자 전형). 다행히 올해 입시에선 주군에게 유리한 변화가 몇 가지 있다. △성균관대가 성균인재전형(퇴계형) 1단계를 교과 성적 100%로 바꾼 것(전년도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교과 70%, 비교과 30%) △서울대가 답변 준비 시간을 60분으로 늘려 면접을 심화한 것(자연과학대) △한양대가 학업우수자 전형 우선선발 2단계에서 (전공심화)면접을 실시하는 것 등이 대표적. 김혜남 문일고 교사는 "구술(전공심화)면접 강화는 고 1 때부터 토요일마다 수리논술을 공부해 온 혁준이에겐 반가운 변화"라며 "지금까지의 공부 방식과 성적을 유지하되, 희망 전공 관련 독서 기록 등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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