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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둘]

미국에선 총기 휴대를 막는 법을 만들면 또 다른 것의 휴대를 금지하는 법이 생길 것이고, 이런 식으로 뭔가를 규제하는 법이 끝없이 만들어지면서 결국에는 미국이 전체주의 국가로 굴러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용참고: 노르망 바야르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갈라파고스)

●창의력 문제 1

〈이야기 하나〉는 텔레비전 개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대사이고, 〈이야기 둘〉은 실제로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 둘 사이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이야기 셋]

기호 1번: 성질이 고약해 직장에서 두 번이나 쫓겨났다. 젊어서 술을 좋아해 자기 보좌관과 권투를 하다 왼쪽 눈을 잃었다. 웬만해서는 아침에 기상하는 일이 없었고 낮 12시가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건강관리를 하지 않아 39세부터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장애를 입게 됐다.

기호 2번: 담배를 좋아해 잠잘 때 이외에는 줄곧 입에서 놓지 않았고 죽을 때 가서야 손에서 놓았다. 매일 술 7병을 마셔야 하루가 간다는 사람이었다. 영국 사관학교를 3번 도전 끝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시험을 치렀다면 합격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는 별로 좋지 않았다.

기호 3번: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았고 늘 아껴쓰는 사람이었다. 예술과 문화에 관한 대화를 무척 즐겼다. 감각이 뛰어났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창의력 문제 2

여러분이라면 이 세 사람 중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 것인가요? 왜 그렇죠? 여기에 나온 세 사람은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입니다.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