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9 16:19:22
•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은 2012 수능과 대체로 유사하다. (듣기․말하기 : 34점 / 읽기 : 49점 / 쓰기 : 17점)
⊙듣기 및 말하기는 2012 수능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문항이 출제되었다.
• 듣기 및 말하기의 문제 유형은 심정을 묻는 문제가 심정의 변화를 묻는 문제로 출제된 것을 제외하고, 2012 수능과 동일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소재 면에서는 놀이 공원에서 놀이기구 운행 중지를 알리는 안내 방송, 집배원과 우편물 수령인과의 대화, 휴가를 위한 방갈로 예약, 안과에서의 진료 상황, 가구 재활용 등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는 글의 전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어법 문제는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답을 고르기가 까다로운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 어휘 문제는 2012 수능과 마찬가지로 두 문항이 출제되었다. 두 문항 모두 글의 흐름만 놓치지 않는다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어법 문제는 관계대명사, 동사 make의 목적보어(형용사), 요구(ask) 동사가 쓰인 문장에서 that절의 동사의 형태(should+원형동사), 동사의 강조, 수량 형용사의 쓰임,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 접속사 that의 쓰임, 과거분사와 현재분사의 구분 등에 대해 물었다.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잘못된 부분을 고르는 20번 문항은 동사 make의 목적보어로 형용사가 온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인데, 문장이 수동태로 제시되면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