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7 16:32:32
‘보다’ 편에선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장소들이 등장한다. 약현성당·개포동 구룡마을·북아현동 골목·광화문 광장·대치동 문화복합공간 크링 등이 대표적이다.
‘느끼다’ 편에선 서울시민의 삶의 애환을 드러내는 장소가 펼쳐진다. 노량진 수산시장·경동시장 등 서울의 주요 재래시장과 용산 후암동 주택가·서대문 철길 등 삶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들이다.
‘쉬다’ 편엔 도심 휴식처가 가득하다. 하늘공원·선유도 공원·새빛 둥둥섬 등 시내 공원들을 중심으로, 덕수궁 돌담길 등 일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까지 곁들여졌다.
‘즐기다’ 편엔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곳이 추천됐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잠실 야구장·목동 아이스링크·인사동·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등이 그 예다. ‘취하다’ 편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국립중앙박물관·북촌 한옥마을 등 역사적 숨결이 물씬 풍기는 장소들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