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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4인 토론 "남교사 할당제, 우리 생각은요···"

2012/02/12 16:00:57

◇수업은 ‘여교사’, 상담은 ‘남교사’

우선 남교사와 여교사에 대한 개인적 선호도부터 물었다. 결과는 ‘여교사 쪽의 약한 우세’. “여교사가 더 좋다”고 응답한 강어진양과 황영훈군은 “똑같은 말을 해도 여선생님이 남선생님보다 친절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백용탄군은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남선생님이 편하다”고 말했다. “수업 면에선 여선생님 쪽이 더 좋아요. 색색으로 꾸며진 판서 내용을 보면 수업 준비를 성실히 하신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하지만 마음을 터놓고 진로에 대해 상담할 땐 자연스레 남선생님을 찾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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