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하루 10분이라도 좋다 책상 위에 물음표를 던져라

2012/02/08 16:01:07

◇철학의 출발은 궨내가 사는 세계에 대한 관심’

청소년들은 흔히 철학을 '나와 관련 없는 과목' '어렵고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철학에 대한 편견이다.

강영계 건국대 명예교수는 "철학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있는 것이다. 플라톤이나 칸트 같은 철학자도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학을 한 것이지, 골치 아픈 문제를 만들어내려고 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우일 서울 세화여고 교사 역시 "철학은 위대한 철학자의 생각이나 견해를 달달 외우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