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5 15:59:47
초등생용 사법학습만화 출간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법에 대해 초등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사법교육 학습만화가 출간됐다. 대법원은 15일 “법원의 역할과 기능, 재판의 절차 등을 담은 사법교육 학습만화 ‘바로미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재판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됐다. 분량은 한 권당 200쪽 정도. 모두 컬러로 제작됐다. 사법부 사이버 캐릭터인 ‘바로미’가 주인공 ‘똘이’와 ‘나리’에게 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책 속엔 게임 아이템 사기사건과 같이 초등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법원은 이 책을 전국 지방법원과 전국 77개 어린이도서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