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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보다 심사평이 더 재밌어"

2012/01/06 16:23:35

재미 하나ㅣ3인 3색 심사평
“제가 좋아하는 음색과 목소리예요. 무조건 합격드릴게요.”(양현석·43세)

“전 그렇게 음 밀어내는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러면 노래가 안 늘어요.”(박진영·40세)

“일관성이 없으시잖아요!”(보아·26세)

-성수진 양에 대한 심사평 중(2011년 12월 18일 방송분)

케이팝스타는 제작 단계부터 양현석·박진영·보아 등 심사위원 3인의 화려한 이력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 사람은 각각 ‘국내 3대 기획사’로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JYP·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혹은 소속 가수)죠.

하지만 기획사별 개성이 다른 만큼 이들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양현석과 박진영은 한 참가자를 놓고 전혀 다른 평을 내놓는 등 심심찮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높은 건 어쩌면 두 사람이 세우는 대립각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 게 없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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