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2 16:33:32
뮤비로 뜬 소녀 "내게 병 주고 약 줘 고마워"
난 미국 소녀 레베카 블랙(15세)이야. 지난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18억 건)를 기록한 뮤직비디오 ‘프라이데이(Friday)’의 주인공이지. 사실 내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처음부터 좋았던 건 아냐. “선율이 단조롭고 가사가 유치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악플(악의적 댓글)에 시달렸거든. 하지만 그 덕분에 유명세를 탔고 지난해 8월엔 ‘틴초이스어워드(Teen Choice Awards)’웹스타상 부문에서 상도 받았단다. 틴초이스어워드는 미국 폭스 방송사가 매년 그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청소년(13~19세)을 대상으로 여는 시상식이야. 내게‘병 주고 약 준 ’유튜브 씨!‘ 제2, 제3의 레베카 블랙’이 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활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