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8 16:38:53
정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8일 “겨울방학 동안 전국 초·중·고교 교원과 학생 등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81개 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기부 프로그램은 △교원 연수(13종<種>) △창의적 체험활동(37종) △진로 교육(19종) △문화·예술·체육 교육(27종) △교과 활동(4종) 등 총 100종이다. 삼성전자·SK텔레콤 등 29개 기업, 충남대 등 17개 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연구소, 29개 단체 등이 해당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참가자 모집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비롯, 전국 시도교육청과 해당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교육기부.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