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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아버지가 말한 포도밭의 보물, 무엇인지 이제 알겠어요

2011/12/15 03:15:43

●창의력 문제 1

농부는 왜 아들들에게 포도밭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유언했을까요? 농부가 진짜로 바란 것은 무엇이었나요?

[이야기 둘]

노인의 집 뒷마당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동네 아이들이 매일 공놀이를 했다. 노인은 조용히 지내기를 원했지만, 아이들의 공놀이 때문에 방해를 받았다. 몇 번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고민하던 노인은 공터로 나가 아이들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이곳에서 공놀이를 하면 1달러를 주겠다." 그리고 정말로 1달러씩 아이들에게 줬다. 아이들은 다음 날에도 공놀이를 했고 계속 1달러씩 받았다.

일주일 지난 뒤 노인이 다시 공터로 나와 말했다. "얘들아, 1달러는 너무 많아서 오늘부터는 50센트밖에 주지 못하겠구나." 약간 기분이 상했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여전히 만족한 듯 물러났다. 사흘이 지난 뒤 아이들은 공놀이를 하면서 노인을 기다렸다. 노인이 나와 1센트씩 주자 한 아이가 "오늘은 왜 1센트만 주세요?"라고 물었다. "형편이 어려워졌단다. 1센트라도 가져가든지 아니면 떠나거라." 그러자 아이들은 "우리가 단돈 1센트에 이렇게 공차기를 하겠어요?"라면서 떠났다. 다음 날부터 아이들은 공터에 나타나지 않았다. (내용참고: 박지영, '내 모자 밑에 숨어있는 창의성의 심리학'·가산출판사)

●창의력 문제 2

아이들은 왜 노인의 집 뒷마당에서 공놀이를 하지 않고 떠났을까요? 이 이야의 노인이 아이들에게 쓴 방법과 〈이야기 하나〉의 농부가 아들들에게 쓴 방법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이야기 셋]

"릴리엔탈도 못 한 걸 우리가 해냈어!" 라이트 형제는 얼싸안고 모래 언덕 위를 뒹굴었습니다. 겨울이 되자 형제는 집으로 돌아와 두 번째 글라이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글라이더는 실패였습니다. 보조 날개까지 달았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글라이더를 타다가 떨어져 크게 다치기까지 했습니다. "형, 뭐가 잘못됐을까?" "릴리엔탈이 연구한 자료대로 만들었는데…." 그들은 릴리엔탈의 연구가 틀렸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자, 이제 우리가 다시 연구하자!" (내용참고: 길지연, '라이트 형제'·효리원)

●창의력 문제 3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날기 위해 수천 번의 비행을 하며 자신들의 방법을 실험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야기 셋〉에서 보듯이 어떤 때는 크게 다치기까지 하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구를 해 나갈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이것을 여러분의 생활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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