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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KU 건국대] 가·나 군 수능 100%로 선발… 다군은 학생부 30% 반영

2011/12/06 14:29:06

◇올해 정시에서 1546명 선발

건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일어교육학과와 수학교육학과, 교육공학, 영어교육학과가 '가'군 일반학생전형을 신설해 54명을 선발한다. 또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한 농어촌학생전형,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다'군으로 선발한다.

모집 군별 정시 정원은 '가'군에서 54명, '나'군에서 875명, '다'군에서 617명이다.

선발 방법은 군별로 다르다. 정시 '가'군과 '나'군은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이때 학생부는 2~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다만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법이 다르고 실기고사 비중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전형별로 반영비율을 살펴봐야 한다. '다'군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해서 선발하며 KU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 KU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 선발 방식으로 평가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정시모집 전형은 수능 성적에 의해 좌우되므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건국대의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계열별로 다르다. 예컨대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 성적과 언어영역 성적을 높게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와 수리 영역 성적을 비교적 높이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올해도 2과목을 반영하며 백분위별 변환 보정점수를 적용해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 30%, 수리(가·나) 25%, 외국어 35%, 탐구 2과목은 10%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와 탐구 중 좋은 성적을 20% 반영한다.

수능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영역별로 다르다.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2과목의 백분위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문과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추가 반영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다단계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수능, 실기고사 성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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