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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한니발, 로마와의 전투에서 대승 거둔 비결은

2011/11/15 03:09:58

'운 좋게 피레네를 넘긴 했다만 알프스를 넘는 자살행위는 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 한니발이 로마로 가는 방법은 바다밖에 없으니 가장 큰 항구로 올 것이다.'

하지만 이때 한니발의 군대는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고 있었어. 한니발 군대가 알프스를 넘자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로마군은 크게 당황했어. 한니발은 로마의 군대를 크게 무찔렀지. (내용참고: 이원복, '먼 나라 이웃 나라'·김영사)

●창의력 문제 1

한니발이 전투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이야기 둘]

어느 깊은 밤, 채플린이 거액의 현금을 몸에 지니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덩치 큰 사내가 나타나 총을 들이댔다. 채플린은 시커먼 총부리를 보면서 일부러 더 심하게 온몸을 덜덜 떨며 말했다.

"이 돈은 저의 사장님 것입니다. 돈은 드릴 테니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제 모자에 총을 두 방 쏘아주시면 사장님께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할 수 있을 겁니다." 강도는 말없이 그의 모자를 건네받아 '팡팡' 하고 총을 두 방 쏘았다.

채플린은 다시 자신의 바짓가랑이를 가리키며 총을 쏴달라고 부탁했다. "이 총 자국을 보면 사장님이 믿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강도는 좀 짜증스러웠지만 꾹 참고 바짓가랑이에 대고 총을 쏘았다.

채플린은 또 "옷깃에도 구멍을 좀 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런 소심한 인간 같으니라고…." 강도는 욕을 내뱉으며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소리가 나지 않았다. 이 순간 강도의 총알이 다 떨어졌음을 알아차린 채플린이 돈을 빼앗아 들고 바람처럼 도망갔다. (내용참고: 허우슈선, '인생 철학 51강'·황소자리)

●창의력 문제 2

강도에게 총을 쏴달라고 부탁할 때 채플린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요? 그 순간 채플린의 머릿속에 스친 아이디어를 여러분이 말해 보세요.

●창의력 문제 3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합이 열렸어요. 그런데 그 누구보다 많은 종이비행기를 날린 사람이 있었다고 해요. 그 사람이 어떻게 했을지 생각 보세요. 한니발과 채플린의 생각을 떠올리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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