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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이 초기 우주먼지의 기원 밝혀

2011/11/11 12:51:59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3학년 장민성씨는 임명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미국·대만 연구진과 함께 초기 우주의 우주먼지가 태양보다 수 십배 무거운 별들이 죽으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양보다 수 십배 무거운 별의 수명은 10억년 미만이다. 우주 탄생 이후 10억년이 되기 전에 태양보다 수 십배 무거운 이 별들이 사라지면서 우주먼지를 발생하게 했다는 논리적 근거를 밝혀낸 것이다.

장씨는 제1저자로, 임 교수는 교신 저자로 이같은 연구 성과를 지난 1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지(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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