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16:09:25
영역별 백분위 90과 80에 해당하는 언어, 수리 나, 외국어(영어)의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언어는 6점, 수리 나는 11점, 외국어(영어)는 7점의 차이를 보인다.
즉, 표준점수 반영 대학에서는 ‘수리 > 외국어(영어) > 언어’의 순으로 영향력이 커짐을 알 수 있고, 백분위 반영 대학에서는 ‘언어 > 외국어(영어) > 수리’의 순으로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
2012학년도 수능은 EBS 연계율 상승에 따른 쉬운 수능의 결과에 따라 다수의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유불리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활용 여부만으로 유불리를 판단하기보다는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상대적인 격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영역별 반영 비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수능 우선선발 가능성을 고려하라!
2012학년도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우선선발 비율(50%~70%)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희대와 이화여대는 우선선발 비율을 50% → 70%로 상향 조정했고, 성균관대(나군) 자연계열은 우선 선발 언어와 외국어 수능최저학력이 등급 합 7 이내로 우선선발 자격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