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14:48:27
건국대가 광진구와 함께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 중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공계체험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학생들에게 대학의 첨단 기술 연구·실험실을 개방함으로써 미래 과학 기술 영재 육성을 꾀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능제어 로보틱스 연구실, 디스플레이 연구실, 모바일컴퓨팅 연구실, 구조재료 실험실 등 건국대의 각종 첨단연구실을 체험하고, 대학원생·교수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니어 영어캠프'는 건국대 언어교육원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랑구와 맺은 '중랑 꿈나무 영어캠프' 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건국대 언어교육원의 초등 영어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건국대는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정대학원에 '도시주택 최고 과정', 미래지식교육원에 '주부 경제교실'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관과 연계한 의료 활동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