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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오션의 즐거운 독서법] 즐거운 철학 책 읽기

2011/10/19 15:07:53

미국의 유명한 아동 작가인 케빈 행크스의 <가끔은 혼자서>(마루벌)는 혼자 있으면서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자연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친구들과 놀던 일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기 위해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내 모습과 마음속을 살펴봐요.’라는 말로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도 하고,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어’,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표현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게임이나 텔레비전에 온전히 정신을 빼앗기기 일쑤인 요즘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철학이 무엇인지 쉽게 풀어내어 스며들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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