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혼자서도 잘 노는 장난감을 왜 계속 보고 있어?

2011/09/27 03:07:56

모모는 물론이고 모모의 친구들도 가져 본 적이 없는 아주 값비싼 장난감도 있었다. 이런 장난감들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무엇에 홀린 듯이, 또는 그냥 못 견디게 지루해하며, 덜덜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장난감, 흔들흔들 걸어다니는 장난감, 빙글빙글 돌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는 장난감 따위를 몇 시간이고 우두커니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상자 몇 개, 찢어진 식탁보, 두더지가 쑤셔 놓은 흙더미, 조약돌 한 줌만 있으면 되는 옛 놀이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 놀이를 할 때면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내용참고: 미하엘 엔데, '모모'·비룡소)

●창의력 문제 1

모모는 주로 무엇을 갖고 놀았나요? 모모에게 놀러온 다른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은 어떤 것이었나요? 〈이야기 하나〉를 읽고 말해 보세요. 또 여러분은 주로 무엇을 갖고 노는지, 여러분이 갖고 노는 장난감은 모모가 갖고 노는 것과 비슷한지, 아니면 모모에게 온 아이들 것과 비슷한지 이야기해 보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