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5 16:31:00
결식 어린이 6년 만에 감소
올여름 급식 지원을 받은 결식 어린이 수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25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지역별 결식아동 변동 현황’에 따르면 결식 어린이 수는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겨울방학엔 48만5811명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올 여름방학엔 지난해 겨울방학보다 1만4296명 줄어든 47만1515명이 급식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중 대전 지역 결식아동 수는 30%가량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