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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호 김제시 축제팀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우리 조상의 농경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estival.gimje.go.kr)를 참조하면 된다.

코스모스나 국화꽃 등 가을 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도 많다.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구리 한강시민공원(토평동 883-2)에선 ‘2011 구리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약 12만㎡에 대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이 한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다. 가족 장기자랑과 걷기 대회,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15㎡ 대지 위에 펼쳐진 국화꽃 관람,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거제 섬꽃 축제’는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남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윤명원 거제시 농업개발원 관리운영담당은 “우리 농업 기술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화꽃차 만들기’ ‘곤충생태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