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4 16:13:59
계명대 국제관계학 4학년 최영윤
지난 7월 27일, 계명대학교 Keimyung Adams College(KAC) 국제관계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영윤씨가 태국 방콕에 소재한 유엔 FAO RAP(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에서 인턴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KAC의 전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최씨는 “계명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과 KAC 덕분에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 영어 실력 또한 많이 향상돼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10개월간 태국 자매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전공 대학원생만 가능하다는 유엔 기구의 인턴 기회까지 얻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유네스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자원봉사’를 비롯해 ‘한미 문화 교류 프로그램’, ‘국외 문화탐방’,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최씨가 최고로 손꼽는 학교의 자랑이다. 최씨는 “영어권, 중국, 일본, 스페인어권, 러시아어권 대학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졸업 전 현지에서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고향 대학을 선택했다는 최씨는“4년이 지난 지금 학교에 가장 감사한 부분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균등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학과 공부를 떠나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키웠다. 대학에서 지식뿐 아니라 꿈을 이루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더 많은 학생이 계명대에서 꿈과 지식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