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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대입 성공 특강] 수시 지원 비중에 따른 수능 대비법

2011/08/31 14:54:24

Step 2. 최종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라

수시 지원은 수험생활 후반부의 학습 계획에 큰 영향을 준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잘못된 선택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우선 수능 성적이 잘 나와 정시에 보다 나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수시모집에서 하향 지원해 결과적으로 손해 보는 수험생을 종종 볼 수 있다.

반대로 수시모집에서 과도하게 상향 지원하거나 너무 많은 대학에 중복 지원해 시간만 낭비하고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수능 준비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어 정시모집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9월 모평 성적을 꼼꼼히 분석한 후 수시모집의 시기·전형별 특성을 잘 감안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수능 이전에 모집하는 수시 1차전형에 지원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모평 성적과 비교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능과 정시모집 지원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정시모집에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에 지원했다가 합격하면 정시 지원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에 따른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따져 하향 지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2차 모집 전형의 경우에는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Step 3. 수능 영역별 학습 비중을 달리하라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모두 고려하여 자신의 수능 성적이 내신 대비 우수하다면 정시모집까지를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부족하다면 내신이나 대학별 고사 중심 전형 위주로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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