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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통합한 가천대학교가 오는 9월 8~15일 수시 1차 신입생을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경원캠퍼스는 11개 단과대학 64개 학과, 인천캠퍼스는 3개 단과대학 8개 학과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수시 모집은 예년과 달리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자 인원만큼 예비순위에 따라 2차에 한 해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 1차 총모집인원은 1395명으로 이중 적성고사를 반영해 선발하는 인원은 1110명이다.

경기도 성남시 경원캠퍼스는 입학정원 3459명의 31.7%인 1095명을 수시 1차에서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을 포함하면 1389명이다. 정원내 전형은 △일반전형 720명 △어학우수자전형 106명 △실기평가전형 30명 △연기특기자전형 10명 △사회공헌자전형 27명이며 정원외 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98명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 85명 △전문계 고졸재직자 81명(정원 내 2명 포함)이다.

이중 적성고사 반영전형(적성 60%, 학생부 40%)은 일반전형과 사회공헌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이다. 적성고사는 고교교과를 반영하는 수능유형으로 언어능력 25문항, 수리능력 25문항, 외국어능력 10문항 등 총 60문항을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나 영역별 배점이 차등 적용된다.

실기평가전형은 태권도·경호학과에 한해 시행된다.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실기 80%와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신설된 연기예술과는 연기특기자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30%, 실적평가 70%으로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

인천캠퍼스는 수시 1차에서 입학정원 525명 중 약학대학 약학과를 제외한 7개 학과에서 238명을 선발한다. 모집 단위는 모두 자연계열로 이중 적성평가전형(적성 70%, 학생부 30%) 선발 인원은 180명이다. 적성고사는 경원캠퍼스와 마찬가지로 60문항(60분)이지만 모집단위가 모두 자연계열이기 때문에 수리 문항 배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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