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1 16:12:37
시금치·취나물 '농약 조심'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은 21일 “올 상반기 농산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2.25%에서 농약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품목은 시금치와 취나물(34건)이었다. 묘삼(苗蔘·어린 산삼·33건)과 부추(28건), 상추(22건), 들깻잎(16건), 미나리(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품관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307건 중 185건은 판매를 미루고 61건은 폐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