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수시모집에서 선발지난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동아대, 한림대가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함에 따라 의학계열이 설치된 대학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단, 강릉 원주대 치의예과는 농·어촌 학생만 선발). 서울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균형선발 전형 20명, 특기자 전형 2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하며 연세대 의예과의 경우 일반우수자, 과학인재, 진리자유, 연세한마음 전형 등으로 36명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의 다양화의예과의 경우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기 때문에 논술 또는 면접 등의 대학별 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실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의예과의 경우 관동대 일반전형과 사회공헌자 전형, 순천향대 일반학생 및 자매고교 출신자 전형, 동아대 일반학생 전형, 연세대(원주) 학생부 우수자 전형 정도뿐이다. 그 밖의 전형들은 모두 논술이나 면접, 또는 서류 성적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적용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대학마다 서류 평가 비중이 높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