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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신문활용교육)] 서원에서 도서관에서… 신난다! NIE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2011/08/02 00:42:42

'심곡서원 NIE 교실'은 수지희망꿈터의 주최로 열리게 됐다. 수지희망꿈터는 아이들에게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수지희망꿈터 부회장 김진영(40· 여)씨는 "NIE 활동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신문에 흥미를 갖게 되며, 관심 외 분야의 기사를 보면서 무관심하던 분야에서도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많은 학습 활동 중에서 NIE를 선택한 이유이다.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가고 싶은 여행지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계획도 세워요"

"세 번째 페이지엔 나의 여행지와 아무 관련 없는 사진을 찾아 붙이세요. 우리가 의미만 잘 생각해서 집어넣으면 여행과 관계없는 사진도 관계 있는 것으로 변해요."

지난 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특강인 '생각이 쑥쑥 NIE' 수업시간. 이날은 '여행을 떠나요'란 주제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6명이 각자 희망하는 여행 장소를 선정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써보는 시간이다.

수업을 맡은 김신애(41) 강사는 북아트(book art)를 활용해 만든 종이 여행 가방을 꺼냈다. 가방을 펼치자 접혀 있던 색지에선 신문에서 오린 다양한 사진과 글자들이 보였다. 오늘 완성해야 할 결과물을 간략히 살펴본 학생들은 금세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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