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9 16:59:55
'식사'외에 식습관 교육도 곁들였다. 남슬기 선생님은“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이상하다'며 입에도 안 대는 어린이가 적지 않다”며 “모양이나 냄새가 아닌 맛으로 음식을 경험하다 보면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요즘은 야채는 물론, 과일 안 먹는 아이들도 꽤 있어요. 건강하게 자라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편식하는 걸 보며 안타까웠죠. 그럴 땐 ‘딱 한 번이라도 맛보라’며 권해요. 처음엔 쭈뼛거리던 아이들도 열에 일곱은 먹어본 후 ‘생각보다 맛있다’며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