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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허브로 변신한 교육청, 전국 온·오프라인 특색 프로그램

2011/07/17 15:38:5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는 도내 사교육 열풍을 줄이고 교육청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시위주의 교육청 활용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톡톡 튀는 논술 교육'은 분기별로 신청자를 모집해 도교육청과 시교육지원청에서 전문가·대학 교수 초청 특강 및 첨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수시접수 기간에는 진학상담 및 면접, 학습계획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시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제주교육청 김종식 장학관은 "'톡톡 튀는 논술 교육'과 '모의 심층면접' 프로그램의 인기가 대단하다. 교육청이 도민과 가까워지고 발 빠르게 교육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논술과 면접은 특히,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부분이라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교육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도가 높아 교육청 차원에서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교육청은 도 특성을 살려 전통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문화교육회관 안길권 평생학습과장은 "전통을 중시하는 도답게 전통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자기·한지 공예를 비롯해 가야금, 난타 등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재료비에 대한 부담 없이 도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교육청 특색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수강인원이 정해진 경우는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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