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7 15:31:39
◆엄마끼리 뭉쳤다! 대표 포털사이트 카페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유아, http://cafe. naver.com/dochithink)
운영자 김정해(37)씨의 교육 블로그에서부터 출발한 '도치 엄마들의 생각 키우기'는 4~8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육아 정보 전문 카페다. 주로 30대 중·후반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각종 교육 교재나 창의력 교구 등의 공동구매와 자녀의 한자와 영어습득을 돕는 '도치맘 프로젝트', 엄마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됐나요'(초·중, http://cafe.daum.net/nenene5)
초·중등 자녀를 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견학활동 소개 카페다. 회원의 90%는 워킹맘. 운영자 한희정(42)씨를 비롯한 엄마 2명이 의기투합해 운영하고 있다. 상업적인 체험활동을 배제하고, 모든 체험활동 진행에는 운영진이 참석하는 것이 원칙. 한씨는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아 엄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운영진이 특색 있고 유익한 체험활동만 직접 선별, 공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상위 1% 교육정보 커뮤니티'(초·중·고, http://cafe.naver.com/mathall)
현재 고1 학부모인 운영자 'every2me'가 개설한 특목고 입시와 상위권 학생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카페. 초등 저학년부터 특목고, 일반고를 진학한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카페 가입과 승급 체계, 게시물 관리가 엄격한 것이 강점이다. 입학사정관제, 체험, 봉사활동, 교재, 경시대회 관련 정보가 학년별·지역별로 나뉘어 정보 접근성이 높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인터넷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유아·초등, http://cafe.naver.com/booksales.cafe)
학부모나 자녀가 읽을 만한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를 통한 육아에 관심 있는 엄마들을 위한 사이트. 약 4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평단' 또는 '체험단' 모집을 통해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운영자 김혜리(36) 씨는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골라 줄지 모르거나, 독서를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엄마에게 적합한 공간"이라며 "책을 고르는 안목도 동시에 높여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