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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US오픈 퀸'

2011/07/12 16:24:36

이로써 유소연은 미국 무대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또 박세리(1998년),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지은희(2009년)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다섯 번째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날 대회장엔 유소연이 평소‘영웅’으로 여겨 온 박세리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대회가 끝난 뒤 유소연은“내가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 박세리 선수가 US오픈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내게 이 대회는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우승 후 박 선수에게 직접 축하를 받았는데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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