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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원시 상태로 남은 이유

2011/07/05 03:01:00

추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뭇가지나 잎을 모아 오두막과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죽은 짐승의 가죽으로 몸을 감싸는 사람들도 있었고, 먹을것이 부족한 겨울에 대비해 고기나 나무 열매를 저장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나중에는 불을 만드는 방법까지 깨닫게 되었지요.

한편 남쪽의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그곳에서 이전과 같은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 후손들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벌거벗은 데다 집도 없고 불도 모르는 원시의 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내용참고: 토인비, '역사의 연구'·홍신문화사)

●창의력 문제 1

추운 북쪽에서 따뜻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사람들의 후손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벌거벗은 데다 집도 없고 불도 모르는, 원시의 상태에 머무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야기 둘]

일본에서 '기업 경영의 신'이라고 추앙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자신만의 확고한 경영 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살리고 기업도 살리는, 당시로서는 누구도 생각하기 힘든 경영 기술이었습니다. 마쓰시타는 이러한 정신을 말로만 보여 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영 현장에서 실현시킨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989년 그가 아흔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일본의 어머니들은 입을 모아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노스케를 닮아라." 어느새 그는 한 사람의 경영인에서, 모두가 배우고 기억해야 할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마쓰시타가 나이가 들어 은퇴한 뒤에 한 직원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거두셨습니까?"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세 가지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세 가지 은혜는 첫째 가난한 것, 둘째 허약한 몸, 마지막으로 못 배운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은혜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세상의 불행이란 불행은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은혜라고 하시니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데요?"

"나는 가난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또 몸이 약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닫고 몸 관리에 힘써 지금 90세가 넘었어도 건강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열심히 배워서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답니다. 이러한 불행한 환경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준 것이니 어찌 은혜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용참고: 하가람, '20인의 부자 이야기'·거인)

●창의력 문제 2

마쓰시타가 한 사람의 경영인에서 모두가 배우고 기억해야 할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마쓰시타가 나눈 대화를 잘 살펴보고 생각해 보세요.

●창의력 문제 3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임진왜란이 없었더라면 역사 속에서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장군을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고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야기 하나〉와 〈이야기 둘〉을 잘 읽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 자신, 주변의 사람들, 혹은 사물 중에서 이와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있다면 찾아서 이야기해 보세요.

※ 오늘 출제된 창의퀴즈에 대한 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는 '모닝플러스(morningplus.chosun.com)'의 [신문은 선생님] 메뉴 중 [도전!창의퀴즈왕] 코너에서 확인하세요.

※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신문' 조선일보는 지난해 10월25일부터 엄마 아빠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육지면 ‘신문은 선생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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