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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인터뷰] "열정 갖고 즐겼더니 '꿈' 이뤄지더라"

2011/07/03 16:26:46

이만수 감독은 국내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된 지난 1982년,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6년간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뛴 그는 빼어난 실력을 갖춘 공격형 포수였다. 1984년엔 최초로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1983년부터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숱한 대기록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이 감독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기록은 프로야구 통산 첫 안타·타점·홈런 기록이다. “1982년 3월 27일 MBC 청룡팀과의 개막 경기 때였어요. 모든 선수가 탐내던 기록이었고 그만큼 쉽지 않았지만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달성할 수 있었어요. 홈런을 치고 나선 폴짝폴짝 뛰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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