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5 16:36:50
하지만 댐 건설이 결정되기까진 적지않은 진통과 논란이 있었다. 공사 과정에서 면적 500㎢에 이르는 아마존 산림이 물속에 잠겨 강 인근 원주민의 생활 터전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 이 때문에 아마존 원주민과 현지 환경단체들은 “아마존 원주민 5만 명이 갈 곳을 잃게 되는 건 물론, 이 지역 생태계도 파괴될 것”이라며 댐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하지만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각) 브라질 연방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가능자원연구소가 벨로 몬테 댐 건설 계획을 승인하면서 댐 건설은 현실화됐다. 에지손 로바웅 브라질 광물·에너지부 장관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2015년부터 벨로 몬테 댐에서 전력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댐을 짓는 데 드는 비용은 190억 헤알(약 12조9000억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