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공부도 재미있게" 게임 즐겼더니 영어가 되네!

2011/05/29 15:21:46

"영어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어느새 영어 어휘력 실력도 쌓이는 것 같아요."

지난 5월 23일 월요일 오후 5시 정상JLS 대치점 내 태블릿PC 및 PC를 설치한 '스마트 존'. 원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다. 이들이 즐기는 것은 단순한 오락 게임이 아니다. 게임과 영어학습을 접목시킨 G-러닝의 하나로 정상JLS가 만든 '워드포스' 프로그램이다. 워드포스는 우주 공간을 형상화한 화려한 배경 화면에 우주선이 행성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정확한 영어 단어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김예진(대도초 5학년)양은 "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가 눈에 들어오고,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어발음을 따라 읽다 보면 발음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준기(대모초 5학년)군은 "우선 게임이 긴장감이 있어 재미있다.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틈틈이 따로 찾아본다"고 말했다.

◆G-러닝이 뜬다

게임을 통한 학습인 'G-러닝'이 새로운 학습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게임과 공부의 장점을 융합한 학습법인 'G-러닝(Game-Based Learning)'이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 확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온라인 게임사들은 교육용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업체 엠게임은 대교와 손잡고 3D 콘텐츠 기반의 온라인 영어학습게임인 '스마티 앤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라비티의 온라인 수학교육게임 'G-러닝 로즈수학'은 국내 G-러닝 시범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CJ E&M도 영어교육게임 콘텐츠를 출시한 바 있다.

게임업체의 행보에 맞춰 교육업계에서도 G-러닝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청담러닝이 엔씨소프트와 함께 초등생 온라인 영어교육게임을 공동 개발 중인 것을 비롯해 최근 들어 교육업계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게임문화재단의 정용환 사무국장은 "몰입과 재미라는 게임의 장점과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업체들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