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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생일 맞은 '30년 안방마님' 이민숙 음악감독을 만나다

2011/05/24 16:56:16

“다리가 후들 심장이 콩닥~ 송글송글 땀방울 어쩌면 좋아~ 아이아이 부끄러워 어쩌면 좋아~♬”

지난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2층 녹화장. 카메라 앞에 선 여섯 명의 아이들이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율동을 하고 있었다. ‘저 깜찍한 표정이 어디서 나오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니 카메라 뒤에서 열심히 아이들의 동작과 표정을 따라 하는 이가 눈에 띄었다. 이민숙 감독이었다.

뽀뽀뽀에 쓰이는 거의 모든 음악을 작곡, 연출하고 있는 그는 첫 방송 때부터 뽀뽀뽀를 지켜왔다. 그의 30년 경력은 뽀뽀뽀 제작진 중 유일하다.

“뽀뽀뽀는 공중파 방송 최초의 어린이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무척 획기적 시도로 받아들여졌어요. 음악·체육·과학·사회 등 학교에 가기 전의 어린이가 배울 만한 모든 걸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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