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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 대학평가] 카이스트, 공학·IT 분야서 국내 1위·아시아 6위 도약

2011/05/24 00:51:01

국내 6위인 한양대는 순위 상승 폭(아시아 72위→56위)이 컸다. 한양대 이형규 교무처장은 "3년 전부터 시작한 특성화 특채교수 채용 프로그램에 따라 공학·IT 분야에서 20여명의 스타급 교수를 스카우트했다"며 "이들을 비롯해 교수들에게 성과에 따라 초임교수 대비 최고 10배의 파격적인 연구비를 지원하며 독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10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인하대와 아주대·건국대·서울시립대도 이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과학은 고려대, 자연과학은 포스텍 약진

사회과학·경영학 분야에선 국내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려대가 아시아 순위를 네 계단(19위→15위) 끌어올리며 국내 2위에 올랐다. 연세대는 3위(아시아 15위→18위)를 기록했고, 성균관대(5위, 아시아 36위), 서강대(6위, 아시아 39위), 부산대(10위, 아시아 54위) 등이 지난해에 이어 이 분야에서 국내 10위 안에 들었다. 서강대의 경우 여러 분야 가운데 이 분야에 대한 국내외 학계 평가순위가 인문·예술분야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가톨릭대도 국내외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학 분야에선 포스텍이 지난해 아시아 19위에서 올해 18위로 한 단계 올라갔다. 경희대도 기초 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 분야 평가를 올해 6위(아시아 40위)까지 끌어올렸다. 성균관대(56위), 부산대(65위), 한양대(77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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