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11 아시아 대학평가] '醫大없는 대학' 부문, 카이스트·포스텍·서강대·外大 강세

2011/05/23 01:59:35

C그룹에 속한 카이스트(KAIST)는 홍콩과학기술대와 도쿄공업대에 이어 아시아 3위에 올랐다. 의대가 없고 규모가 학생 수 1만2000명 미만으로 비슷한 대학 그룹에서 아시아 전체 1위를 차지한 홍콩과기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카이스트는 '학계평가(academic peer review)' 98.4점(국내 2위),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view)' 84점(국내 2위), '교원당 논문 수(papers per faculty)' 96.6점(국내 2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였다.

C그룹에서 아시아 11위를 기록한 서강대의 선전도 눈에 띈다. 서강대는 소수 정예 교육과 엄격한 학사 관리로 '입학하기보다 졸업하기 어려운 학교'로 알려져 있다. 올해 아시아 대학평가 '졸업생 평판도' 부문에서 국내 5위(73.5점)에 올랐다. 세계 기업인으로부터 졸업생들의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학계평가에서도 74점으로 국내 11위를 기록했다. 서강대는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인 교수 영입 등 국제화에도 힘쓰고 있어 국제적인 인지도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