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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초중고생 멘토링] "집안 형편 어렵다고 음악·연기 꿈 접지 말아요"

2011/05/18 02:58:33

17일 두 학생과 처음 만난 멘토들은 그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였다. 김채원양은 "연기랑 노래 다 좋은데, 끈기가 없어요. 한 가지에 집중을 해야 할 텐데…"라고 얘기했고, 이에 오초희씨는 "지금부터 너무 조바심내지 말라. 난 과학자에서 법학자, 다시 음악가로 진로가 계속 바뀌었다. 지금부터 한 가지 꿈을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도 늦지 않다"고 충고했다.

예고 진학에 대한 김진양의 고민을 들은 엄희원씨는 이렇게 조언했다. "난 예고를 나왔지만, 일반고에서 악기를 연습하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 친구들을 많이 봤어. 일반고에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함께 알아보자."

두 멘토는 김채원·김진양에게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후배들이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멘토들은 "수학이랑 영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며 "영어는 영어로 된 만화나 쉬운 동화책으로 흥미를 갖는 것이 좋고, 수학은 공식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했다. 두 멘토는 학생들에게 공부도 가르쳐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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