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8 15:28:35
학기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5~15명 내외의 미국 정규 교과 수업 및 각종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베이징사범대에서 파견된 중국어 교사로부터 매일 2시간씩 중국어를 배운다. 토요일엔 전일 중국어 수업만 진행된다. "앞으로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 중국어·영어를 동시에 익히며 공부해 큰 사람이 돼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작년 3월 세인트폴 미국학교를 선택한 남이경(17·11학년)양은 이미 중국어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남 양은 "한국에 있을 때 공부를 곧잘 했지만 학원 숙제나 시험에 쫓길 때가 잦았다. 세인트폴에 진학하고 나서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와 꾸준한 중국어 수업 때문에 지난해 HSK 4급을 땄고, 올해는 5급에 도전할 계획이다.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