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17:20:20
안녕? ‘나귀족’이라고 해. 난 오늘 아침 여종이 받아놓은 세숫물에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은 후, 고구려의 국립 학교 ‘태학’으로 향했어. 그곳에선 유교 경전, 문학, 무예 등을 배운단다. 명문 귀족의 가문을 이어가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거든. 수업이 끝나면 부모님과 수레를 타고 서커스 구경을 갈 거야. 오늘은 또 어떤 묘기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구나. 하지만 아빠가 귀족 회의에 가시게 되면 서커스 공연에 못 가게 될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