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8 16:28:27
오명환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운영사무국 대리는 “잉글랜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도입, 어린이에게 창의적 축구 기법을 전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외국 코치진과 국내 프로축구 선수가 참여하는 축구캠프, 잉글랜드 선진축구 체험 해외 연수 등 체계적 전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창단 멤버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6~12세 어린이 100명이다. 이 중 70명은 취미반, 30명은 엘리트반이다. 취미반은 주 1회, 엘리트반은 주 3회씩 서울 난지천공원(마포구 상암동)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재 선수 선발은 끝난 상태. 기수별 모집은 없다. 결원이 생길 경우 오는 9월 선수를 재선발한다. 내년엔 전국 지방별로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이 생겨날 전망이다. 오명환 대리는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비슷한 규모의 축구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