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31 16:33:11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 공인 국제모터쇼다. OICA가 공인한 국제모터쇼는 전 세계를 통틀어 24개뿐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엔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규모는 5만9176㎡. 승용차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튜닝카, 타이어, 자전거, 부품·용품 등이 전시된다.
올해 모터쇼의 슬로건은 ‘진화, 바퀴 위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다.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 하듯 대부분의 참가 업체가 ‘친환·고효율’ 을 앞세운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를 선보인다.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이번 모터쇼에서도 그 흐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모터쇼에서 출품된 친환경 자동차는 44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