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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학원의 명문대 합격전략] 3월 이후 수능 대비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학습방향

2011/03/23 15:57:22

▷교육청 모의고사 이후: 수험생에게 드러난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선 파트별로 쓰기·문학·비문학으로 나눈 후에 자신의 단점을 집중 보완해야 한다.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수능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단점 파트를 다시 한 번 점검을 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통한 점검이 아니라 반드시 한 문제당 최상위권은 1분 20초의 시간을, 중하위권은 1분 30초를 할애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통한 문제 풀이는 제한된 시간에 정확한 답을 요하는 수능 학습법에 저해된다.(4문제로 구성된 비문학의 경우는 5분 20초를 할애) 중하위권의 경우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을 다시 한 번 파악할 필요가 있고 그와 더불어 3월에는 EBS수능특강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한다.

▷4월말 중간고사 대비: 4월 중반이후 시작되는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중간·기말고사 성적은 수시 전형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교과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가끔 정시(수능)에 올인 한다고 중간고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기간은 내신과 수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간이지 내신과 수능이 별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또한 내신관리는 대입의 1단계 과정이므로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능과 내신의 유기적 연계학습을 학습 능률에 따라 10일에서 15일 집중한 후 다시 수능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2. 5월~6월 평가원 모의 수능 대비 및 사후관리

▷평가원 모의수능 준비:
6월 평가원 모의 수능은 11월 수능의 1차 가늠자이다! 5월에는 각종 휴일이 있어 자칫 수업분위기가 흩어질 우려가 있으나 6월 2일 평가원 모의 수능이 있음을 각인해야 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EBS 섹션별 교재인 인터넷 수능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인터넷 수능의 경우 분야별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가장 많은 양의 학습 정보가 담겨있어 짧게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이고 크게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 된다. 2011학년도 수능에서도 섹션별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인터넷 수능의 위력이 증명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4월과 달리 5월은 6월 평가원 모의 수능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평가원 모의수능 이후 및 기말고사 준비: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은 졸업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또한 6월 평가원 모의수능 성적은 여름방학의 학습방향과 수시 지원방향의 기준이 되어 중요한 시험임은 수험생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6월 평가원 모의 수능은 현재까지의 수험생의 학습내용에 대한 점검과 여름방학을 포함한 향후 학습방향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지 수험생 자신이 현재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까지 갈 수 있다고 미리 예단해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의 학생들은 대학별로 수시 모집에 대한 전형요강이 모두 확정된 상태이니 원하는 대학에 대한 논술·면접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6월 중반이후부터는 역시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중간·기말고사 성적은 수시 전형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교과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현태 정보학원 언어영역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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