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은 논술 없애기로
서울대는 수시 특기자 전형(인문계열)에서 논술을 없애고 대신 면접 및 구술고사를 치기로 했다.
연세대는 수시 특기자 과학인재 전형에서 논술을 면접구술 시험으로 대체했으며, 고려대는 논술반영비율을 100~60%에서 80~50%로 줄였다. 성균관대는 수시 논술반영비율을 당초 100~70%로 발표했다가 최종안에서는 70~50%로 비율을 줄였다. 서강대는 논술 점수로만 뽑는 논술우수자(우선) 전형을 없앴다.
또
경북대·
대구한의대·
덕성여대·서울교육대·
인천대·
한국외대(
용인) 등 6개 대학은 당초 논술을 보겠다고 했지만 최종안에서는 폐지했다.
대교협은 "논술 100% 전형을 없애고 논술+학생부 성적으로 뽑던 수시 전형에서 논술 반영비율을 줄인 것이 올 대입 최종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