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3 17:15:43
선사시대 땐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떠올리려면 사람들이 남긴 유물이나 유적을 연구해야 해. 범죄 현장을 수사하는 형사나 과학수사대처럼 역사학자도 당시 사람들이 남겨놓은 유물이나 유적을 퍼즐 조각 맞추듯 이리저리 궁리해 가며 최대한 사실에 가깝도록 상상하고 판단하는 거지.
너희 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니? 바로 구석기 시대에 살았던 ‘흥수아이’란다. 흥수란 이름은 최초 발견자의 이름(김흥수 씨)을 따서 붙여졌다고 해.